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가 26일 자사 주식 8677주를 장내매수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자사주 8677주를 취득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1만1177주(0.01%)를 보유하게 됐다. 취득단가는 3440원이다.
이날 김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부양 의지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감사의견 ‘한정’에서 ‘적정’으로 바뀌고 주식 매매 재개가 된 첫 날이었다. 그러나 신용 등급 하향과 차입금 일시 조기상환 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장중 17%까지 하락했다 전거래일 대비 14.98% 내린 3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yooka@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