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끄려고 새벽고속도로 뚫고 가 휴게소에서 끼니 때우는 소방관들 (영상)
'강원도 산불' 끄려고 새벽고속도로 뚫고 가 휴게소에서 끼니 때우는 소방관들 (영상)
  • 황채린 기자
  • 기사승인 2019-04-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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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관들이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되는 장면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속초 고성으로 향하는 전국 소방차들"이라는 제목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 CCTV에 찍힌 소방차 행렬 모습이 올라왔다.

또 전국 각지에서 소방차를 타고 강원도로 향한 소방관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끼니를 때우는 당시 장면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5일 SNS에 올라왔다. 

영상을 올린 한 SNS 이용자는 "강릉휴게소인데 소방관분들 밥 드신다. ㅠㅠ 힘내주세요"라고 말했다.   

또다른 SNS 이용자는 "오늘(5일) 아침 5시경 고성 인근 휴게소 현황. 전국에서 달려와 대기하고 있는 소방차들. 모두 힘내시고 안전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 변압기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 불은 이후 산으로 옮겨붙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9시 44분을 기해서는 대응 수준을 2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3단계로 끌어올렸다. 화재 대응 1단계는 국지적 사태, 2단계는 시·도 경계를 넘는 범위, 3단계는 전국적 수준의 사고일 때 발령한다.

5일 오전 현재 강원도 고성 도로에서 A(58)씨가 연기에 갇혀 숨지는 등 인명피해는 1명 사망, 11명 부상으로 파악됐다.

[위키리크스 한국=황채린 기자]

kd06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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