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카카오와 ‘홈 IoT 기술 공동 개발’ 업무 협약 체결
호반건설, 카카오와 ‘홈 IoT 기술 공동 개발’ 업무 협약 체결
  • 신준혁 기자
  • 승인 2019.04.15 17:04
  • 수정 2019.04.1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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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베르디움 아파트 인공지능(AI) ‘카카오 아이(i) 플랫폼’ 제공
15일 호반건설 우면동 사옥에서 김태빈 카카오 AI사업 총괄이사(왼쪽),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15일 호반건설 우면동 사옥에서 김태빈 카카오 AI사업 총괄이사(왼쪽),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호반건설은 15일 호반건설 우면동 사옥에서 카카오와 ‘홈 IoT 기술 공동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 김태빈 카카오 AI 사업 총괄이사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는 카카오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빌트인으로 설치하게 된다.

입주자는 카카오미니를 이용해 에어컨, 조명, 엘리베이터 제어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음성으로 냉난방과 조명,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또 멜론, 날씨, 일정관리 등 카카오 서비스와 콘텐츠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연동해 편의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헌 호반그룹 미래전략실장은 “호반써밋, 베르디움의 입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홈 IoT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월 김대헌 미래전략실장 주도로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하고 이노베이션허브를 구축했다. 회사는 건설업과 주거문화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과 사업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빈 카카오 AI사업 총괄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AI 기술과 스마트홈 영역의 접점 구축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주거 공간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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