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참여자 직접 승마 시연
한국마사회가 오느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재활승마를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활승마는 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애인 대상 신체적, 인지적, 감성적인 문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활승마지도사가 기승자에 맞춰 강습목표를 정하고 강습을 실시한다.
재활승마는 지난 2007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 직영점 4개소와 전국 협력 재활힐링승마센터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사회적 가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3월 과천과 부산에서 2019년 1학기 강습생을 모집했으며 48명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강습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강습생은 장애인등록증을 보유한 사람 가운데 승마 금기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를 선정했다.
마사회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 승마장에서 재활승마 코치진, 강습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시연과 발표, 말 쿠키 만들기, 승마체험과 OX 퀴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재활승마 강습 2학기는 5월부터 시작하며 4월 말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에서 지원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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