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미래 인재육성' 위한 산학협력 강화
삼성바이오에피스 '미래 인재육성' 위한 산학협력 강화
  • 전제형 기자
  • 승인 2019.04.18 17:48
  • 수정 2019.04.18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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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의 특성 살린 `연구노트 경진대회` 올해로 5년째 지속
국내 4대 대학과 연계한 미래 바이오 주역 조기 양성
18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 최창훈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18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 최창훈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공`을 살린 산학협력 활동으로 미래 바이오 제약 산업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남대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대회 참가자 중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노트`란 연구개발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또는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및 성과를 기록한 자료를 말한다. 이는 연구의 지속성 유지와 연구 결과 보호를 위해 쓰이며, 논문 발표 및 특허 출원 시 기초 자료로 활용이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총 4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연구 노트 경진대회`를 실시해 왔다.

카이스트(KAIST)를 시작으로 전남대와 포스텍(POSTECH), 성균관대의 바이오유관 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법을 강의하고 경진대회를 개최해, 회사가 수 년간 쌓은 연구 노트 작성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서울 및 수도권에 편중되지 않고 비(非) 수도권 지역으로 저변을 확대해 연구 노트 경진대회를 실시함에 따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우수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4종을 출시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므로, `연구 노트 경진대회`의 확대는 대학에서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미리 습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場)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업종의 본질을 살린 미래세대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지역 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비롯한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업계의 전문인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전제형 기자]

jeonbrya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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