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강길만)가 2018년 법인보험대리점 불완전판매비율을 확인한 결과 0.21%로 2017년도 대비 0.07%p 개선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2018년 말 기준 소속설계사 500인 이상 56개 대형법인보험대리점의 불완전판매비율은 0.18%로 협회와 업계의 지속적인 자율개선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분석한 결과 2018년 법인보험대리점 불완전판매비율은 0.21%로, 2017년 0.28% 대비 0.07%p 개선되어 25%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0.44% 대비 2배이상 개선된 수치다.
특히 생·손보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2018년 56개 대형법인보험대리점 불완전판매비율은 0.18%로 전체 법인보험대리점의 불완전판매비율인 0.21%보다 0.03%p 낮게 통제·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대리점협회 회원사들은 0.18%로 비회원사 0.20%에 비해 다소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대형법인보험대리점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강화, 상품 비교·설명, 협회의 회원사 대상 우수인증설계사제도, 우수GA에 대한 시상제도 마련 등 완전판매를 위한 지속적인 자율개선 및 관리의 효과로 판단하고 있다.
보험대리점 협회 관계자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불완전판매비율 개선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율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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