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미얀마 '토토의 작업실' 성료
CJ CGV, 미얀마 '토토의 작업실' 성료
  • 이호영 기자
  • 기사승인 2019-04-24 10:26:40
  • 최종수정 2019.04.2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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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CGV]
[사진=CJ CGV]

CJ CGV(대표 최병환)는 미얀마 첫 '토토의 작업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CJ CGV는 지난 20일 미얀마 양곤 'JCGV 정션 시티(JCGV Junction City)' 극장 스타리움관에서 '토토의 작업실' 폐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토의 작업실'에 참여한 학생과 영화 제작에 힘을 실어준 멘토들을 비롯해 학부모와 선생님, 현지 영화인,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달 1일부터 8일간 미얀마 '토토의 작업실'에는 12~16세 현지 청소년 30명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영화 시나리오 작성·촬영·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배우고 참여했다. 영화 감독과 작가, 배우,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현업 멘토들의 지도 속 학생들은 5개팀으로 나뉘어 10분 분량의 단편 영화를 완성해냈다.

'토토의 작업실' 마지막 과정인 폐막식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5편을 선보이기도 했다. 영화 상영 후 멘토들이 선정한 부문별 시상식도 이어졌다. 

'최고 작품상'엔 고아원에서 동고동락한 두 친구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오뚝이'가 선정됐다. '최고 창의상'에는 친구들과 소풍길 중 겪는 이상한 일 등을 다룬 공포 영화 '탈출'이 뽑혔다. 이외 최고 연기상·각본상·촬영상 등도 시상했다. 

미얀마 '토토의 작업실' 제작 영화는 향후 청소년 영화제 출품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큰 무대를 열어주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토토의 작업실'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 제작 과정을 배우는 무료 영화창작교육 프로그램이다. CJ CGV가 2008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해 2011년부터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CJ CGV 미얀마 류승수 법인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토토의 작업실'을 통해 미얀마 청소년들의 영화에 대한 꿈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현지 청소년들을 위해 양질의 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2014년 10월 미얀마 정부 투자 허가 승인 획득 후 미얀마 쉐따웅(Shwe Taung) 그룹과 손잡고 조인트 벤처를 설립, 그 해 12월 6일부터 정션 시네플렉스(Junction Cineplex·현 JCGV)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CJ CGV는 양곤·네피도 등 미얀마에 7개 극장 20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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