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653세대 특별공급 5310명 지원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653세대 특별공급 5310명 지원
  • 신준혁 기자
  • 승인 2019.05.02 10:41
  • 수정 2019.05.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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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1순위 청약…당첨자 발표 10일, 6월 10일부터 계약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적용..."특화설계가 이목 끌어"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최근 대림산업이 공개한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 적용되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특별공급에 다수의 청약자가 몰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특별공급에서 청약자 5310명이 지원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곳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4개타입 총 261세대 모집에 2656명의 청약자가 지원했다. 이는 우수한 입지환경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규모는 총 866세대로 주택형은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감일지구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제공한다.

실제 지난달 26일 문을 연 주택전시관에는 개관 3일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주택전시관은 새로운 주거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전시됐다. 가구 전시장과 같은 콘셉트로 꾸며진 전시관은 공간별 특화설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영상을 제공하는 'VR 체험존'으로 나뉜다.

C2 하우스는 6인용 식탁을 배치할 수 있는 주방과 다이닝룸, 자전거 수납과 좌우 벽면 수납 공간을 제공하는 현관 팬트리 등 특화 설계가 특징이다.

대림산업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를 단지에 적용한다. 이 솔루션은 공기질을 측정하고 분석해 자동으로 관리한다.

이밖에도 단지 내에는 하남 감일지구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최고층에는 전망 카페인 '탑 클라우드'를 비롯해, 수변 글라스 카페, 방갈로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2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해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서류접수는 11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고 당첨자 계약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한편 주택 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의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분양 이지만 주택 품질 면에서나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소비자들 사이에서 로또 아파트로 불리고 있다”며 “1순위 청약접수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jshin2@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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