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닥터유 다이제 씬(THIN)'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이제 씬은 두께 4mm로 기존 다이제 대비 50% 얇게 만든 제품이다. 1회 적정 취식량을 고려한 나눔 포장으로 편리성도 더했다. 

1982년 출시된 '닥터유 다이제'는 통밀과 초콜릿이 조화를 이룬 비스킷으로 10~20대 젋은층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에는 한입 사이즈의 '다이제 미니'를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이제 씬은 '다이제를 가볍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얇아진 비스킷에 맞춰 초콜릿 맛과 식감의 밸런스까지 최적화해 2030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kmj@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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