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北비핵화 방안 논의 “대화궤도는 이탈 않아야”
한미정상, 北비핵화 방안 논의 “대화궤도는 이탈 않아야”
  • 황양택 기자
  • 기사승인 2019-05-08 11:02:42
  • 최종수정 2019.05.08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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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정세 현황과 완전한 비핵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미 두 정상이 오후 10시부터 35분간 통화했다며 지난 4일 일어난 북한의 전술유도무기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입장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해 양국 정부가 긴밀히 공조하고 적절하게 대응한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비핵화를 위한 대화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비핵화 협상을 가능한 한 조기에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 메시지가 북한을 계속 긍정적 방향으로 견인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발사체를 쏜 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은 내가 그와 함께 한다는 것을 알고 나와의 약속을 깨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딜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북한의 식량 상태 보고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수 있다며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정상은 가까운 시일 내에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는 것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072vs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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