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프리즘] "위키리크스에 대해 절대로 증언하지 않겠다" 첼시 매닝 재확인
[WIKI 프리즘] "위키리크스에 대해 절대로 증언하지 않겠다" 첼시 매닝 재확인
  • 최정미 기자
  • 기사승인 2019-05-09 07: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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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ing Release From Jail, Chelsea Manning Says She'll Never Testify in WikiLeaks Case
첼시 매닝 [AP=연합뉴스]
첼시 매닝 [AP=연합뉴스]

전직 미군 정보분석가 첼시 매닝이 <위키리크스> 조사와 관련한 버지니아 법원 대배심 증언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증언 거부로 매닝을 계속 수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최근 법원에 공식적인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타임지에 따르면 대배심에서의 증언 거부로 알렉산드리아 교도소에 두 달째 수감돼 있는 매닝은 자신의 구속에 대해 리치몬드에 있는 연방 항소법원에서 항변했으나, 지난 달 세 명의 판사로 이뤄진 재판부가 만장일치로 그의 항소를 기각했다. 매닝은 자신의 신념을 고수할 것임을 밝혔고, 따라서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닝의 변호사는 "이미 그가 치른 희생과 강한 신념, 커져가는 지지단체, 굴복에 따른 수치스러움을 생각했을 때, 매닝이 마음을 바꾸고 대배심에 협조할 거라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고 항소문에 썼다.

연방법에는 증인이 증언하는 것에 대해 저항하면, 구속을 통해 강제적으로 증언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있을 경우만 법정모독죄로 증인을 수감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판사가 매닝의 수감이 이러한 증언 강제를 위한 것이 아닌 처벌적인 것이라고 판결을 내게 되면, 석방되게 된다. 매닝은 제출된 8장의 항소장을 통해 타협이 없다는 의지를 밝혔다.

매닝은 "나를 그 어떤 대배심에서도 증언하도록 설득시킬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나는 일말의 주저함 없이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이 경험은, 그저 대배심이 심문을 통해 정적들과 운동가들을 괴롭히고 방해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이용하는 구식 도구라는 나의 오랜 믿음을 입증해줄 뿐"이라고 썼다.

매닝은 또한 성전환 수술 이후 수반되는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과 관련한 건강상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닝은 대량의 문서들을 <위키리크스>에 전달한 것으로 35년형을 선고받았다가, 오바마 행정부의 감형으로 7년 동안 군 교도소에 수감됐었다. 최근 매닝이 법정모독으로 수감된 이후 알렉산드리아 검찰은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에 대한 봉인됐던 범죄 기소를 공개하고, 그의 미국 송환을 요청했다. 매닝의 최근 항변에 대해 검찰 측은 아직 대응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바로 얼마전에 검찰은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을 탄압하고 있다는 매닝의 주장은 추측일 뿐이며, 다른 모든 미국 시민들과 똑같이 법정에서 진실된 증언을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줄리안 어산지-첼시 매닝 지지 시위 [런던 AFP 연합뉴스]
줄리안 어산지-첼시 매닝 지지 시위 [런던 AFP 연합뉴스]

Seeking Release From Jail, Chelsea Manning Says She'll Never Testify in WikiLeaks Case

Former Army intelligence analyst Chelsea Manning said in a new legal motion that she will never testify to a grand jury in Virginia investigating the website WikiLeaks, and it therefore makes no sense to continue to keep her in jail for refusing to do so.

Manning has been jailed in Alexandria for two months for refusing to testify to the sitting grand jury. She appealed her incarceration to the federal appeals court in Richmond, but a three-judge panel unanimously rejected her appeal last month. Now, in a motion filed Monday in Alexandria, Manning argues she has proven she'll stick to her principles and should therefore be released.

"At this point, given the sacrifices she has already made, her strong principles, her strong and growing support community, and the disgrace attendant to her capitulation, it is inconceivable that Chelsea Manning will ever change her mind about her refusal to cooperate with the grand jury," her lawyers wrote.

Federal law only allows a recalcitrant witness to be jailed on civil contempt if there's a chance that the incarceration will coerce the witness into testifying. If a judge were to determine that incarcerating Manning were punitive rather than coercive, Manning would be set free. Manning filed an eight-page statement with the legal motion, outlining her intransigence.

"I can — without any hesitation — state that nothing that will convince me to testify before this or any other grand jury for that matter. This experience so far only proves my long held belief that grand juries are simply outdated tools used by the federal government to harass and disrupt political opponents and activists in fishing expeditions," Manning wrote.

She also said she is suffering physical problems related to inadequate follow-up care to gender-reassignment surgery.

Manning served seven years in a military prison for leaking a trove of documents to Wikileaks before her 35-year sentence was commuted by then-President Barack Obama. Since Manning was jailed for contempt, prosecutors in Alexandria have unsealed criminal charges against WikiLeaks founder Julian Assange and requested his extradition.

Prosecutors have not yet responded to Manning's most recent motion. They have previously stated that Manning's claims she is being persecuted by the Trump administration are speculative and that she has the same duty as any other citizen to provide truthful testimony when subpoen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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