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을 통해 첫 ‘자이(Xi)’ 브랜드가 공급된다.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43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각 세대는 최고 3개층으로 지어지며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다락이 제공되며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또 세대정원과 포켓정원처럼 미니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특히 주택형별로 걸쳐 다락, 발코니, 테라스, 세대정원, 공용홀 등 전용면적의 2배 규모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여기에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CCTV, 방범형 도어카메라 등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 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 서비스가 설계될 예정이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북한산, 노고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고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고 있다. 일부 세대는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오금공원, 오금상촌공원, 아를식물원 등 공원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가깝게 위치한다. 차량으로는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 광역도로망을 거쳐 서울과 수도권 이동도 용이한 편이다.

여기에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위치하며 고양 오금초, 고양중, 고양고 등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인데다 전용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삼송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브랜드로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공급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에 이은 두번째 작품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보주택은 6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jshin2@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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