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신제품 '태양의 맛 썬 갈릭바게트맛'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썬 갈릭바게트맛'은 통밀, 통옥수수 등 통곡물 스낵에 마늘향과 고소한 버터 풍미를 더했다. 진한 양념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갈릭바게트의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재현했다.
지난해 4월 재출시된 '썬'은 단종 이전 대비 40% 이상 높은 월 평균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제품은 3년 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됐으나, 공식 홈페이지에만 100여건이 넘는 썬 관련 문의글이 올라오는 등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이 이어져 재출시가 결정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썬'이 재출시 후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 넓히기에 나섰다"며 "진짜 갈릭바게트를 먹는듯한 맛과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썬 열풍'을 배가시킬 제품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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