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수협은행]](/news/photo/201905/55969_33542_3530.jpg)
Sh수협은행은 오는 31일 ‘제24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경남과 전남, 제주 등 3곳서 대규모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바다와 친구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거제수협 청곡어촌계, 산안군수협 방축어촌계, 한림수협 협재어촌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해안정화활동에는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을 비롯한 Sh사랑해(海)봉사단 직원과 가족,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남해안지역 50mm, 제주지방은 최대 500mm가 넘는 폭우와 강풍이 이어진 악천후 속에서도 봉사단원들은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대형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 해안선에 널린 바다 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굵은 빗줄기과 강한 바람에도 계획된 일정을 모두 소화해 800여개의 쓰레기 포대를 모두 채웠다”고 말했다.
이동빈 은행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진심을 담은 마음과 행동이 모이면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Sh수협은행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일회용품 사용자제 등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올바른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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