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서울타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남산 뷰맥(VIEWMAC)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뷰맥'은 경치(VIEW)를 보며 맥주(MAC)를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다. 올해는 수제 맥주 브랜드별 시음 부스, 맥주 전문가 초청 강의, 비어필라테스 및 힙합 뮤지션과 DJ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워 앞 광장에는 7개 맥주 브랜드가 운영하는 부스가 설치돼 맥주 시음 행사를 한다. ▲제주 맥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핸드앤몰트 ▲구스아일랜드▲브루클린 브루어리 ▲에딩거 ▲바이엔슈테판’ 등 총 7개 맥주 브랜드의 20여가지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맥주 부스 옆 메인 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맥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오후 3시부터 양조사 및 맥주 전문가를 초청해 맥주 이론, 스타일 등을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강연을 연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구스 아일랜드 맥주병(구스IPA)을 활용해 몸의 균형을 잡는 야외 비어필라테스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엠넷(Mnet) '쇼미더머니' 에 출연한 래퍼 스내키 챈, 쿤타, 우탄을 비롯해 술탄오브더디스코 메인보컬 나잠 수(NAHJAMSUE WITH THE BIGWAVE) 등 다수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 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공간에는 제임슨(JAMESON) 디제이 존이 설치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디제잉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남산 뷰맥 페스티벌은 낮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축제로 '낮맥', '밤맥' 모두 즐길 수 있다"며 "서울 가장 높은 곳에서 개성 넘치는 수제 맥주와 함께 탁 트인 서울 경치를 색다르게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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