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news/photo/201905/56111_33710_637.jpg)
KB국민은행은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의 가치평가를 통해 부동산 등 별도의 담보 없이 대출을 지원하는 2종의 IP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출시한 'KB 더드림 IP 담보대출' 대상은 IP의 가치평가금액이 5억원 이상인 우수IP를 보유한 기업이다. IP 가치평가금액의 최대 100%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평가기관의 가치평가수수료 500만원 중 50%는 은행이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특허청이 지원해 기업은 별도의 수수료 부담이 없다.
'KB Plus IP 담보대출'은 KB국민은행과 신보·기보의 협약에 의해 발급된 IP 관련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기업이 대상이다. 기존 보증서대출에 추가로 IP담보대출을 지원하며 기업의 기술평가등급에 따라 차등하여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IP 담보대출 출시를 통해 향후 은행의 무형자산의 담보가치 평가능력을 제고하고 향후 IP가 체화된 기계, 재고, 매출채권 등에 대한 일괄담보제도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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