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2019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품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대표브랜드를 선정·육성해 쌀가공식품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품평회다.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 현장(위생·경영)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 제품을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한다.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주류·음료류 품목군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국순당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국산쌀이 100% 사용됐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5단 복합발효 공법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생성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에 1000억 마리 이상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로 일반 막걸리의 6%에 비해 1%를 낮췄다.
국순당 관계자는 "2013년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열대과일 자몽을 첨가한 신개념 우리 술 '아이싱'이 톱10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1000억 유산균 막걸리'까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우수한 쌀 가공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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