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섬 화산 또다시 분화···경보 단계 '심각'
인도네시아 발리섬 화산 또다시 분화···경보 단계 '심각'
  • 강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5-25 16:52:27
  • 최종수정 2019.05.2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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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 반경 4㎞ 구역 출입 통제로 인명피해는 없어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섬 동부 지역에 위치한 아궁화산이 분화해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는 일이 발생했다.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궁화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23분쯤 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화는 4분 30초간 이어졌으며, 분화구 인근 약 3km 거리까지 파편이 튄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당국이 분화구 반경 4km 구역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던 까닭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아궁화산의 경보 단계는 전체 4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심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재난 당국은 화산 주변 9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이번 분화로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는 도착 항공편 4편이 취소되고, 5편 이상이 출발을 연기했다. 하지만 25일 오전부터는 이·착륙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아궁화산은 지난 2017년 11월에도 크게 분화해 항공교통이 마비돼 1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ssun6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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