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재난 상황 아래 민·관·군·경 합동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서울 중구청, 중부·남대문 경찰서, 중부소방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화생방지원대), 한전서울사업본부, 인제대 서울백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테러에 의한 화재 및 인명사고 발생 시 직장 민방위대 초동 조치능력 강화, 지역 경찰·소방·군 등 관계기관 간 원활한 지원과 협조를 통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 화재신고 및 방화범 검거 ▲ 화재 진압 및 부상자 이송 ▲ 전기 등 시설복구 및 화생방 상황 대응 ▲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 등으로 기관 간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안전 담당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훈련을 통해 회사·지역·사회 및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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