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굿네이버스, 희망TV SBS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드림하이-미래성장프로젝트'는 지역 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전국 41개 지역아동센터의 1190명이 참여해 드론교실, 영화제작, 뮤지컬 공연 등을 체험했다.

올해 행사는 취약 계층 아동 4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진로캠프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행복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지리적 여건으로 소외되었던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게 됐다"며 "다양한 지원과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이 이번 참여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희망TV SBS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성장을 담은 이야기를 방영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혜리 기자]

kooill91@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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