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힐스테이트 다사역' 이달 분양…교통여건·직주근접성 높아
현대건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힐스테이트 다사역' 이달 분양…교통여건·직주근접성 높아
  • 신준혁 기자
  • 승인 2019.05.29 16:52
  • 수정 2019.05.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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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6개 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아파트 4베이 판상형·주거형 오피스텔 3.5베이 특화설계 적용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다사읍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총 7개동으로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 총 736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A 타입은 584세대 ▲84B 타입은 90세대로 조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모든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다.

대구 분양시장은 지방에서도 활기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총 34개 단지에 청약자 50만783명이 몰리면서 '청약50만 시대'를 열었다. 이는 지난 10년(09년~18년)간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이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서는 다사읍은 대구광역시 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금호강과 죽곡산 그리고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등이 위치하고 있다. 아파트는 총 43개 단지가 2만7361세대가 들어서 있다.

현재 다사지역 죽곡한신휴플러스 전용 84㎡는 올해 1월 4억7900만원에 실제 거래됐고 지난해 다사읍 아파트 거래총액은 3649억원으로, 거래총액 조사가 시작된 2006년(497억원)과 비교하면 13년 새 아파트 시장규모가 약 7.3배 성장했다. 이는 수성구(3배 성장)보다 높은 수치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입지할 곳은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원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이다.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구지하철 2호선은 지하철이 위치하고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에서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도 가능하다.

단지 반경1km 이내에는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시설도 죽곡 생활권에 형성돼 있다. 심인중·고가 다사읍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달성군 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내 학교를 다닐 경우 대학교 진학시 농어촌특별전형도 가능하다.

여기에 다사읍 일대로 오는 2020년 2개 광역도로가 개통된다. 대구 시가지 외곽을 일주하는 총 연장 32.4km 길이의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다사~왜관 광역도로가 지어질 예정이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다사읍에서 대구 전역과 인근 주요지역으로 이어지며 다사~왜관 광역도로는 다사읍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한다.

다사읍은 인근으로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이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 가운데 하나다. 성서산업단지 1차부터 5차까지 총 5개 산단에 종사하는 종업원은 약 5만1000명이며 서대구산단과 염색산단, 출판산단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모든 세대가 남측향 위주로 배치되며 건물 사이 간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중앙에는 광장이 들어서 개방감도 확보됐다.

아파트는 모든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높고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타입별 상이)이 갖춰져 공간 활용도도 강화됐다. 또 세대현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나도 방진망) 등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주방은 발코니로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하다. 또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 설계와 현관 팬트리도 제공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이달 말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 이면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곳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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