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웨덴, '무역투자·신산업' 협력 증진…MOU 6건 체결
한-스웨덴, '무역투자·신산업' 협력 증진…MOU 6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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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06-15 14:23:47
  • 최종수정 2019.06.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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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웨덴 정부 산업협력위원회 설치
성윤모 장관 "정부 차원의 지원 강화"
성윤모 산업부 장관, 스웨덴 방문 경제사절단 조찬간담회 [사진=연합뉴스]
성윤모 산업부 장관, 스웨덴 방문 경제사절단 조찬간담회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스웨덴이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방문을 계기로 무역투자·신산업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을 위한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양국 간 무역투자지원 기관의 상시 협의채널이 구축된다. 이를 위해 한국무역협회·코트라(KOTRA)·한국수입협회·비즈니스스웨덴·인베스트 스톡홀름(Invest Stockholm) 등 양국 기관 간 MOU 4건을 체결했다.

양국 기관들은 무역·투자사절단 상호 파견, 기업들의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위한 기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스웨덴 연구소(RISE SICOMP)는 탄소 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4차산업의 핵심소재인 탄소·융복합소재 및 응용분야에서 핵심 상용화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전자부품연구원도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과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 기반한 기술협력 MOU를 맺었다. 양측은 에너지 IT, 스마트 모빌리티, 지능형 빌딩 시스템, IoT 플랫폼 등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한-스웨덴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 133개사와 유럽 바이어 및 투자자 121개사 간 총 33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 MOU 체결, 화장품 쇼케이스 등을 지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경제사절단 참가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한국과 유럽 기업간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인 창구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미래차, 의료기기 등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현재 우리 기업들이 당면한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을 통한 근본적인 산업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정부는 혁신선도형 제조 강국으로의 전환을 위해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어 "이번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개설되는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 등을 통해 양국 기업간 교류 확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전제형 기자]

jeonbrya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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