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 분양성과로 수익성 제고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0'로 상향 조정됐다.
태영건설은 한국기업평가가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등급 상향은 태영건설 주택사업의 분양성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제고딘 덕분이다. 한기평은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3조원 규모의 예정 사업 추가 확보 및 토목·공공부문의 지속적인 신규 수주로 사업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분석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태영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과 신용등급을 나란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영업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태영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건설회사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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