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장 죠즈코리아 대표 "흡연자에게 '완벽한 자유' 선사, 혁신 주도할 것"
제이슨 장 죠즈코리아 대표 "흡연자에게 '완벽한 자유' 선사, 혁신 주도할 것"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26 15:56
  • 수정 2019.06.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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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장 죠즈코리아 대표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제이슨 장 죠즈코리아 대표 [사진=위키리크스한국]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면서도 흡연자에게 '완벽한 자유'를 선사하겠다는 것이 죠즈의 미션이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담배의 혁신을 주도해가겠다."

제이슨 장 죠즈코리아 대표는 26일 전자담배 신제품과 자체 기술 플랫폼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 전자담배 죠즈는 이날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블루투스(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이 적용된 죠즈 20s(jouz 20s)'와 '죠즈 12s(jouz 12s)', 액상형 전자담배인 '죠즈 C(jouz C)'를 선보였다.

죠즈는 지난해 6월 일본 시장 론칭 후 4개월 만에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1월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온라인에서는 약 2개월 간 사전 예약 주문을 받았고 정식 출시 10일 만에 주문량 2만5000개를 기록한 바 있다.

마이클 탄 죠즈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혁신에 대해 고민했다"며 "죠즈는 맛,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직관적 디자인, 비흡연자에게도 자유를 줄 수 있는가라는 세 가지 중요 원칙에 의해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죠즈 20s와 죠즈 12s는 블루투스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3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 횟수와 시간 등 개인별 사용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는 가열 기능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는 아동 보호용 잠금장치(Child-Lock) 기능도 탑재했다. 

죠즈 20s와 죠즈 12s는 '3세대 히팅 블레이드'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제품의 수명 주기와 배터리 용량까지 늘렸다. 3세대 히팅 블레이드 시스템은 맛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 중 하나로 담배를 필 때마다 맛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위) 죠즈 20s, (아래) 죠즈 12s [사진=죠즈코리아]
(위) 죠즈 20s, (아래) 죠즈 12s [사진=죠즈코리아]

온도조절 시스템은 지능형 알고리즘이 섭씨 1도 범위 내에서 가열 블레이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정한다. '360도 에어플로우 디자인'은 공기 흡입 시스템으로 부드러워진 목넘김, 맛과 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단열처리 기술이다. 

이 기술은 죠즈가 자체 개발한 전자담배 기술 플랫폼에서 제어 가능하며 앞으로 죠즈 전 제품 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다. 기기를 블루투스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해 온도조절, 아동 보호용 잠금장치,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죠즈 20s와 죠즈 12s는 기존 화이트와 블랙 색상을 포함해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죠즈는 액상형 전자담배 죠즈 C도 선보였다. 죠즈 C는 세련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제작됐으며 최첨단 세라믹 가열 기술이 적용됐다. 별도의 버튼 없이 액상 팟을 교체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팟은 다양한 색상과 맛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죠즈 C는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죠즈는 성인 인증과 제품 구매가 가능한 공식 웹사이트를 7월 중순에 오픈할 계획이다. 또 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확대해 소비자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정장용 죠즈코리아 영업총괄상무는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하게 됐다"며 "죠즈 제품은 세븐일레븐과 전국 하이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슨 장 죠즈코리아 대표는 "이번 한국 진출은 매우 뜻깊은 시작"이라며 "올해 초 한국에 선보인 궐련형 전자담배는 매출액도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초 출시 이후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존재인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왔다"며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가능한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kmj@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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