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김영란법 선물 10만원 상향 조정 등으로 농수축산 선물세트가 매출을 견인 중인 가운데 올해 추석 대표 선물세트로 '황금 당도', '호반 칡소' 선물세트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패키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롯데마트가 신선 선물세트 수요 선점을 위해 평년 대비 한 달 가량 빠르게 품평회를 열고 280여종 세트 가운데 결정한 것이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황금 당도' 선물세트는 기존 상품보다 당도가 최소 20% 이상 높아 출시 후 매달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이는 상품이다. '호반 칡소' 선물세트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해 매장에서 인기다.
이와 함께 올해도 재활용 되는 '친환경' 선물세트 패키지 비중을 50%까지 늘렸다. 유색 스티로폼 단열재는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나 흰색 스티로폼으로 바꿨다. 재활용이 안 되는 보냉백, 과일 선물세트 박스는 쿨링백과 수납 박스로 재활용하도록 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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