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10월 제3인터넷은행  인가 재추진…연내 2곳 선정
금융당국, 10월 제3인터넷은행  인가 재추진…연내 2곳 선정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9.07.16 15:10
  • 수정 2019.07.17 0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금융당국이 오는 10월부터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연내 최대 2곳에 신규 인가를 내준다는 방침이다.

1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은행업의 경쟁도를 제고하기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추진방안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의 입법취지와 혁신성장 정책기조가 퇴색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신규인가를 재추진키로 결정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가개수와 인가절차, 심사기준 등 기존 인가 추진방안의 큰 틀은 유지할 예정이다.

다만 내실 있는 인가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담과 안내 강화, 금융위·외부평가위원회 운영 등 인가 운영방식을 일부 개선했다.

먼저 금감원이 인가절차 전과정에 걸쳐 신청자에게 상담과 안내를 강화하는 등 '인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위 위원들은 외평위 심사결과를 심도 있게 검토·논의할 수 있도록 회의 운영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필요시 외평위원장이 금융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답변 등을 통해 심사취지를 충분히 전달할 방침이다.

외평위 평가과정에서 신청자에게 충분한 설명기회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는 심사를 도모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받고 60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인가 심사결과는 신청후 1개월 내 발표할 방침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