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유벤투스전서 호날두랑 유니폼 교환… 그 후 한 말은? ‘시선 집중’
손흥민, 토트넘-유벤투스전서 호날두랑 유니폼 교환… 그 후 한 말은? ‘시선 집중’
  • 이다온 기자
  • 기사승인 2019-07-22 09:25:36
  • 최종수정 2019.07.22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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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홈페이지
토트넘 홈페이지

 

'손날두' 손흥민(토트넘)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만나 유니폼을 교환해 화제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한국시각)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1차전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에서 3-2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 전반 4분 골대를 맞추는 슛을 시도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과감한 슈팅으로 유벤투스의 수비를 흔들었다.

손흥민은 “아직 프리시즌이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라며 “골은 언제든지 터질 수 있다.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욕심 부리지 않으면 다른 선수가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다. 지금은 골보다 컨디션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좋은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고 선수들이 많이 바뀐 분위기 속에서 잘해줘서 고맙다. 첫 경기를 이기면서 출발해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반전이 끝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던 손흥민은 호날두에게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제의했다. 그러자 호날두도 기꺼이 유니폼 교환에 수락했다.

손흥민은 유니폼 교환과 관련 “호날두는 어릴 때부터 정말 좋아하고 꿈꾸던 선수다. 같이 경기장에서 뛰어보는 것이 꿈이었다”라며 “몇 번 함께 경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뛰지 못하다 보니 그런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운이 좋게 그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겼다”라며 “사실 유니폼 교환을 물어보는 것을 꺼린다.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마 호날두가 친절하게 받아줘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는 오는 26일 방한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zelra@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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