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탐방] 대방건설 ‘고양덕은 대방노블랜드’ 개관 첫날부터 인파 몰려
[분양 탐방] 대방건설 ‘고양덕은 대방노블랜드’ 개관 첫날부터 인파 몰려
  • 박순원 기자
  • 승인 2019.07.25 17:18
  • 수정 2019.07.25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지 인근 강변북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등 위치해 자차 통한 교통 우수할 전망

그러나 인근 지하철역인 수색역ㆍDMC역까지의 거리가 3km대인 점은 약점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한 덕은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 [사진=위키리크스한국DB]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한 덕은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 [사진=위키리크스한국DB]

대방건설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개장한 ‘고양 덕은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에는 오전에만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인기를 입증했다.

이 단지는 덕은지구 내 첫 번째 분양단지로서 서울 상암지구와 인접해 있다는 게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강변북로, 자유로, 올림픽대로가 위치해 있어 자차를 통한 교통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방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에서 마곡 개발구역까지는 7km대(자차 13분 거리), 여의도 업무지구까지는 12km대(자차 20분 거리)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직주근접 외에 단지 자체에 자족기능이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향후 4차 산업인 첨단 방송산업이 서울 상암지구에서 일산 장항지구로 연계돼 덕은지구 라인도 방송사업 지구로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도권에 인접한 새로운 자급자족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단지 인근에 지하철역이 자리하지 않은 점은 이 단지의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수색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역)으로 실제 거리는 3.5~4km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 동에 아파트 전용면적은 84·116㎡ 622가구로 구성됐다. 일각에선 이 단지를 ‘한강 조망권 단지’로 평가하고 있으나 실제 단지 내부에서 한강을 내려다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덕은 대방노블랜드는 한강 인근에 위치해 메리트가 있는 단지”라며 “다만 단지 앞에 고층의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라 ‘한강 조망권 단지’보다는 ‘한강 인근 단지’로 보는게 맞다”고 설명했다.

덕은 대방노블랜드는 동이나 층별 분양가에 비교적 큰 차이가 있는 것도 특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동이나 층에 따라 ‘뷰’ 등이 달라 분양가 차등을 많이 두게 됐다”며 “삶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소비 패턴이 가능한 점은 이 단지의 장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방 덕은 노블랜드의 청약 일정은 특별공급은 오는 30일, 일반공급 1순위는 31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2순위 청약일은 다음달 2일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2번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사진=위키리크스한국DB]
덕은 대방노블랜드 청약 대기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위키리크스한국DB]
[사진=위키리크스한국DB]
[사진=위키리크스한국DB]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ssun@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