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다음달부터 생면식감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전국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판매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코스트코까지 입점이 확정됐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지난 5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한정판 판매를 시작한 지 100분 만에 8000봉지가 완판됐다. 이어 추가로 준비한 2만 봉지도 4일 만에 조기 소진됐다.
이에 풀무원은 지난 25일 2차 한정판 앵콜 판매를 시작했다. 포기하지 마라탕면 8봉지와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수리'를 새긴 레트로컵으로 구성한 한정판 2000세트(1만6000봉지)는 9시간 만에 동이 났다.
풀무원은 앞으로 11번가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세트 구성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욱 풀무원식품 생면식감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두 차례의 온라인 한정 판매서 단기간에 완판되는 저력을 보여줬다"며며 "이제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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