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와 '드림메이커'...'봉사활동'으로 뭉쳤다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와 '드림메이커'...'봉사활동'으로 뭉쳤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8.02 11:02
  • 수정 2019.08.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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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텔신라]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 9기 고등학생 160여명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이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요리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30~31일 제주에 이어 이달엔 1~2일 서울에서 진행한다.

서울과 제주지역 고등학생 160명이 참여하는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는 해마다 여름이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주지역 봉사활동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6호점 '진미네식당', 9호점 '해성도뚜리', 16호점 '제주콩순옥'의 식당 주인들이 함께 하며 학생들의 선행에 동참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교육과정 일부로 학생들이 지난 4개월간 '드림메이커' 활동을 통해 익힌 조리·제과, 서비스 교육을 직접 실천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지역 고등학생 80여명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샌드위치∙컵과일 등 먹거리와 에코백∙천연비누 등 일상용품을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은 제주시 소재 요양 시설 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달하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 기운을 북돋고 말벗이 돼드리기도 했다.

특히 제주지역 봉사활동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6∙9∙16호점 식당 주인이 마련한 음식도 함께 전달해 풍성함을 더했다. 식당 주인들은 식당 운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한과·식혜·약밥 등 한식 먹거리를 준비해 대접했다.

서울지역 고등학생 80여명도 이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반찬을 만들고 배식도 진행했다. 또한 서비스 분야 교육생들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텔신라는 2014년부터 서울 및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드림메이커 학생들이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약 1440여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 분들께서 좋은 취지의 행사에 선뜻 동참해주셔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주변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드림메이커'는 제주·서울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메이커'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호텔신라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 교육 봉사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 대학 진학률 향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잡았다.

호텔신라는 조리, 제과, 글로벌 서비스 3개 분야로 나뉘어 자격증 취득 등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9개월의 활동 기간 분야별 이론 교육부터 양식조리·제과·고객응대법 등 실습까지 이어진다. 교육과정 이외 호텔과 면세 직원들이 분야별 전문가로서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상담 멘토링도 지원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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