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베스트샵 입점...인테리어 유통 채널 혁신 나서
LG하우시스, 베스트샵 입점...인테리어 유통 채널 혁신 나서
  • 전제형 기자
  • 승인 2019.08.06 13:12
  • 수정 2019.08.06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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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내 LG하우시스 지인(Z:IN)매장에서 고객들이 인테리어와 가전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내 LG하우시스 지인(Z:IN)매장에서 고객들이 인테리어와 가전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인테리어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유통 채널 혁신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6일 LG전자 베스트샵에 숍인숍 형태로 토털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지인(Z:IN) 매장이 입점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객들은 베스트샵에서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LG하우시스는 서울, 용인, 인천, 일산, 대구, 마산, 부산, 광주 지역의 고객인지도가 높은 베스트샵 14곳에 Z:IN 매장을 입점했다. 향후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해 기존의 가격 중심 인테리어 유통구조에서 고객이 쉽게 찾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스트샵에 입점한 Z:IN 매장은 창호,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등 LG하우시스의 다양한 자재부터 주방, 욕실 관련 용품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넒은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입점을 통해 LG하우시스는 향후 홈 리모델링 공사 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하우시스 자체 조사 결과,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고객의 인테리어와 가전 제품 동시 구매 비율은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Z:IN 매장이 입점한 베스트샵의 방문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인테리어와 가전이 결합된 홈 리모델링 수요가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LG하우시스는 LG전자와 함께 2017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개관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5층에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와 빌트인 가전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꾸민 프리미엄 전시관을 선보이며 인테리어와 가전이 결합된 유통 혁신을 준비해온 바 있다.

이 프리미엄 전시관은 인테리어 자재와 가전이 조화된 주방, 거실, 침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홈 리모델링을 앞둔 예비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으며, 개관 이후 월 평균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LG하우시스는 전시관 건너편에 플래그십 전시장인 ‘지인스퀘어’를 운영 중이다. 각종 인테리어 자재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주거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관과 연계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강계웅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부사장은 “베스트샵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 시장에는 없던 인테리어·가전 통합 원스톱 쇼핑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베스트샵과 함께 가전과 인테리어가 결합된 토털 공간 패키지 및 스마트홈 맞춤 패키지 상품 등을 선보여 미래 라이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전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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