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프리즘] 비판 받는 디즈니의 ‘나홀로 집에’ 리메이크
[WIKI 프리즘] 비판 받는 디즈니의 ‘나홀로 집에’ 리메이크
  • 최정미 기자
  • 기사승인 2019-08-08 16:05:34
  • 최종수정 2019.08.0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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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홀로 집에2'
영화 '나홀로 집에2'

디즈니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클래식인 ‘라이온킹’과 ‘알라딘’의 주요 캐릭터들이 최근 실사로 리메이크 제작 상영된 영화들에서 실망스럽게 변했다는 혹평이 적지 않은 가운데, 디즈니가 최근 또 다시 영화 ‘나홀로 집에’에 대한 리메이크 발표해, 이에 대한 비판 역시 나오고 있다. 소위, ‘나홀로 집에’는 건드리지 말라는 분위기인 것이다.

<CNN>에 따르면 디즈니가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의 콘텐츠를 새로운 세대들에 맞추기 위해 ‘나홀로 집에’와 ‘박물관이 살아 있다’ 등을 리메이크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폭스를 인수한 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 회장은 디즈니가 더욱 풍성한 콘텐츠 혼합을 위해 폭스가 보유한 방대한 명작들을 지렛대 삼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0년 원작에 대한 향수와 애정이 강한 비판가들은 원작의 스토리보다 어떻게 더 뛰어나게 만들 수 있으며, 당시 케빈 역의 맥컬리 컬킨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비판과 함께 ‘나홀로 집에 3’의 흥행 실패를 그 예로 들었다.

인터넷 매체 <바이스(Vice)>는 ‘디즈니의 나홀로 집에 리메이크는 중단돼야 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의 기사를 내보냈고, 영화 제작자 프랭클린 레오나드는 트위터에 리메이크 되는 ‘나홀로 집에’에서 휴대폰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작가들을 위해 기도하자는 글로 거의 30년 전이 지난 원작을 현대판으로 리메이크 될 시 부딪히게 될 문제에 대해 시사했다.

또 다른 트위터 유저는 ‘올해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디즈니가 나홀로 집에를 리메이크 하려고 한다니’라고 글을 올렸고, 또 다른 이는 ‘왜 클래식을 망치는가?’라고 글을 올렸다.

디즈니는 아직 언제 어떻게 리메이크 할 것이며, 누구를 캐스팅할 것인지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38세인 맥컬리 컬킨은 지난 연말 ‘나홀로 집에’의 한 장면을 익살스럽게 재연한 광고를 촬영한 것 외에 현재는 활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나홀로 집에’ 리메이크에 대한 생각 역시 아직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았다.

원작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와 크리스마스 TV 특집 방송으로 수익 4억 7천 6백만 달러를 거둬들였고, 4편의 후속작이 만들어졌다.

영화 관련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션 브렛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 증거?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후속편 4편이 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wiki@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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