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신선식품' 품질 강화...22일부터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 운영
롯데마트, '신선식품' 품질 강화...22일부터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 운영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8.18 07:56
  • 수정 2019.08.18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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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신선식품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전국 농축수산물 우수 산지 생산자 상품을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대형마트업계가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전국 산지에서 '뚝심' 있게 정성껏 농축수산물을 생산하는 우수 로컬 상품 생산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형마트 위기 개선 방안으로 우수 신선식품을 유치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유도하고 자사 온라인몰 상품 경쟁력도 강화해 위기 상황을 극복해나가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최근 건강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면서 우수 품질의 상품 수요가 늘고 있는 점도 프로젝트 시행 요인이다. 

롯데마트가 취급하는 지역 채소들은 해마다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이 신선식품 구입 시 신선함, 신뢰감 등을 고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롯데마트는 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마트는 과일 20개, 채소 13개, 수산 9개, 축산 2개 모두 45개 품목을 전점에 선보인다. 향후에도 우수 생산자를 발굴해 품목수는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산지뚝심 프로젝트 참여 생산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상품을 생산하도록 당일 현금 결제와 선급금 지급 등 방안도 시행한다. 업체 판로 개척을 위해 생산자 상품 홍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충북 아산·예산에서 대파 농사 25년 경력의 신석영 농부가 재배한 '대파(700g·1봉)' 2400원에 선보인다. 신석영 농부의 대파는 빛깔이 선명하고 흰줄기가 길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GAP',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인증을 받을 정도로 품질 관리가 뛰어나다.

과일은 전남 영암 지역 무화과 농사 34년 경력의 '김종팔 농부'가 재배한 '영암 무화과(8~10개들이·박스)'를 9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도 수확부터 관리까지 안전 관리해 GAP 인증을 받았다. 타상품보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감이 도래하고 있지만 이같은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롯데마트만이 선보일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라며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경쟁력을 확보해 현재 당면한 위기들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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