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美 '케이콘'서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 운영…1만 5000명 방문
CJ제일제당, 美 '케이콘'서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 운영…1만 5000명 방문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8.20 12:15
  • 수정 2019.08.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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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16일부터(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LA에 위치한 스테이플스센터와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케이콘(KCON) 2019 LA'에 참가해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 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케이콘 LA'가 최대 규모 한국 문화 행사라는 점을 반영해 '한식 축제' 콘셉트로 부스를 꾸몄다. 부스에서는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비빔밥 '비비콘' 등을 샘플링했다. 사흘간 1만 5000명이 방문해 한식을 경험했다.

여러 메뉴 중 현지 전략 제품인 '소고기야채 왕교자'와 '치킨야채 미니완탕'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개최된 케이콘 LA를 시작으로 글로벌 행사마다 비비콘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비비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CJ제일제당은 만두 모양의 인형을 잡는 '캐치 더 만두(Catch the Mandu)' 게임 등을 진행해 수저와 젓가락 세트, 가방 등 비비고 한정 굿즈(Goods)를 제공했다. 부스 한 편에서는 시식한 메뉴에 대한 평가와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한식 선호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SNS 활동이 활발한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초대했다. 이들은 한식을 주제로 한 코미디쇼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라이브 방송으로도 중계했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은 "가장 큰 규모인 케이콘 LA에서 성공적으로 비비고를 소개하고 한식을 전파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대중문화와 어우러지는 마케팅 활동으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kmj@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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