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샤오미의 새로운 스마트 제품 중 하나인 Mi 스마트 밴드4를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 샤오미는 이번 출시를 알리기 위해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총괄매니저(General Manager) 스티븐 왕(Steven Wang)도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스티븐 왕의 첫 소개무대이기도 하다.

샤오미는 AIoT 전략의 일환으로 IoT가 결합된 다양한 가전제품을 출시하며 스마트 가전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 3월 31일을 기준으로 샤오미 IoT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숫자가 1억7000만 대(스마트폰 및 노트북 제외)를 넘어섰다. 이는 2018년 대비 70% 증가한 수치이다. 또 샤오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통합해 스마트 가전 분야의 선도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 스마트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Mi 스마트 밴드4는 전작 보다 39.9% 커진 스크린 크기와 풀컬러 AMOLED를 탑재했다. 1600만 가지가 넘는 색상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77개의 커스터마이즈 테마를 적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피트니스 수치, 메시지 및 알림 등을 화려한 색상을 통해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6축의 센서는 보다 정확한 활동 트래킹을 지원하며 새로운 수영 트래킹 기능도 제공한다. Mi 스마트 밴드4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쿠팡을 통해 3만1900원에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Mi 블루투스 이어폰 AirDots 청춘판은 샤오미의 첫 국내 출시 무선 이어폰으로 완벽한 무선 디자인이 특징이다. 뛰어난 음감과 고품질의 음악 재생을 지원하는 Mi 블루투스 이어폰 AirDots 청춘판은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Mi 블루투스 이어폰 AirDots 청춘판은 케이스를 열었을 때 자동으로 페어링되어 매번 손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음악 재생 시스템은 귀에서 이어폰을 뗐을 때 자동으로 음악을 정지 시키며 이와 별개로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을 통해 음악 재생/일시정지, 전화 받기/끊기는 물론 이어폰을 터치하여 음성 비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 AirDots 청춘판은 오는 23일 쿠팡과 위메프에서 3만9900원에 출시된다.

세련된 디자인, 내구성과 무게를 모두 잡은 샤오미 금속 캐리어는 항공기 수준의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 외장과 강화된 프레임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TSA가 인증한 이중 잠금장치는 사용자의 귀중품과 문서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체형을 고려하여 네 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최소화된 소음과 뛰어난 하중 지지 능력을 갖춘 360º 스피너 휠은 카페트나 자갈길 등 다양한 표면에서 손쉽게 캐리어를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샤오미 금속 캐리어는 쿠팡에서 오는 30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함께 발매되는 샤오미 20인치 클래식 캐리어는 38L의 용량과 글로벌 화학기업 코베스트로 (Covestro)의 폴리카보네이트 특수 소재인 마크로론(Makrolon)®을 사용하여 가볍고 긁힘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 20인치 클래식 캐리어는 같은 날 6만9900원에 출시된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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