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탄두 소형화 가능… 내년까지 최대 100개 핵탄두 보유 우려” 더 가디언
“북한, 핵탄두 소형화 가능… 내년까지 최대 100개 핵탄두 보유 우려” 더 가디언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9.08.23 06:49
  • 수정 2019.08.23 0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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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제공=연합뉴스]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제공=연합뉴스]

“미국과 북한의 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핵 미사일 개발은 전례없이 심각하고 임박한 안보 위협이 되고 있다.” (일본 방위 보고서)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s)이 22일(현지시간) “북한이 현재의 기술로 핵탄두 소형화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일본 방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이 ‘심각하고 임박한 위협’을 내포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안보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최근 몇 주 동안 약 여섯 차례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는데 이는 향후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관한 어떤 회담에서든 미국이 양보하도록 압박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북한이 ‘침략을 위한 예행연습’이라고 주장하는 한미 연합방위훈련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신흥 미사일 무기 발사를 감독했으며, 최근 시험에 대해 ‘신비하고 놀라운 성공률’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도 감히 도발할 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이를 계속 강화해 나가는 것이 우리 당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랜드연구소에 따르면 북한이 내년까지 최대 100개의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다. 북한이 현재 진행 중인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은 역내 국가들에 대한 사용 가능성을 높이고, 안보 불안정성을 심화시켜 미국의 중대한 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다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은 한국과 일본을 타격할 능력을 가지고 있어 양국에 주둔한 미군 자산도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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