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30일 '롯데몰 수지' 오픈
롯데자산개발, 30일 '롯데몰 수지' 오픈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8.30 06:46
  • 수정 2019.08.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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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자산개발]
[사진=롯데자산개발]

'수지 맞는 힐링파크'라는 경쾌한 콘셉트를 내세워 '롯데몰 수지'가 문을 연다. 

롯데자산개발(대표 이광영)은 3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연면적 약 4만4000여평(14만6000㎡) 규모로 '롯데몰 수지'를 연다고 밝혔다.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원', '롯데몰 은평'에 이은 네번째 롯데몰이다. 

2016년 12월 '롯데몰 은평' 개점 이후 약 2년 9개월만의 신규 점포다. 이로써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몰 4개점과 롯데피트인 동대문점과 산본점 2개점 등 7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롯데몰 수지' 오픈으로 용인시 수지구 일대 역세권·몰세권 퍼즐이 완성돼 생활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반경 1km 내 아파트 2만 세대는 슬리퍼를 신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슬세권',  5km 내 63만명은 '몰세권' 편익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직접 연결된 '롯데몰 수지'는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강남역에서도 28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롯데몰 수지'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쇼핑몰·마트·시네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차장은 지하 6층~지하 2층까지 약 1700여대 규모다. '롯데몰 수지'에는 2000여명의 상주 인원이 근무한다. 

롯데몰 수지는 쇼핑·외식·문화·교육·스포츠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민원 서비스 시설까지 한 곳에 구비, 흡사 거대한 도시와도 같다. 쇼핑몰은 영업면적 약 1만1000여평(3만5000㎡) 규모로 지하1층~지상 4층 2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마트는 영업면적 약 3200여평(1만1000㎡) 규모로 지하1층~지상 2층에 자리잡았다. 시네마는 5층에 8관 1300여석 규모로 운영한다. 

'롯데몰 수지'는 영유아부터 유소년까지 어린이 고객층을 세분화, 몰링테인먼트(Malling+Entertainment) 콘텐츠를 강화했다. 4층 아이스링크장, 암벽등반 등을 갖춘 스포츠 파크 '챔피언 더 블랙벨트', 3층 모험·탐험형 키즈파크 '타이니 키즈파크' 등이 눈에 띈다.

이외 같은 층 영유아를 위한 회전목마와 꼬마기차 등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 '베이비아일랜드', 놀이체험형 키즈 아카데미 '짐보리'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유아휴게실에는 벤츠 유모차, 쌍둥이 유모차 등 150여대 다양한 유모차를 구비해놨다. 

높이 24m로 1층에서 4층을 관통하는 유통 시설 최고 높이 LED 전광판 '미디어타워'도 '롯데몰 수지' 볼거리다. 시계탑 영상 '타임 투 펀(Time to Fun)', '미스터리 UFO' 등 이색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선보인다. 또한 증강현실(AR) 존이나 지하 6층 테슬라 전기충전소, 카셰어링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취향 저격 매장도 대거 선보인다. 4층 와인족을 위한 '퍼플독 와인 플레이스' 등이 들어섰다. 지하 1층 '푸드 애비뉴 23(Food Avenue 23)'엔 '명동함흥면옥', '송옥', '두부공작소' 등 테마별 다양한 맛집을 선보인다. 이외 지하 1층 H&M·COS·자라 등 글로벌 SPA 브랜드도 집결해있다. 

'롯데몰 수지'는 '찾아가는 경찰 민원 서비스', '커뮤니티센터'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쇼핑몰 안팎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역상생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몰 수지'는 용인 시민의 힐링을 도와 주는 공원 같은 복합쇼핑몰이 될 것"이라며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몰링 시티(Malling City)'를 창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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