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 중국 건강식품 회사와 프로바이오틱스 공급 MOU 체결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중국 건강식품 회사와 프로바이오틱스 공급 MOU 체결
  • 전제형 기자
  • 승인 2019.09.03 14:14
  • 수정 2019.09.03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와 장재중 강마이천생물과기유한책임공사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와 장재중 강마이천생물과기유한책임공사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일동홀딩스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중국 강마이천생물과기유한책임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MOU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원료 및 소재 등을 강마이천생물과기와 신생활그룹 측에 공급하는 일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강마이천생물과기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위치한 건강식품 개발 및 유통 전문 회사로, 4만 3000㎡에 이르는 대규모 공장을 증축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 내 60여 개 지사와 1만 70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유명 헬스케어 기업인 신생활그룹(新生活集团)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역량 및 유통망을 강화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기술력 등을 앞세워 중국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이다. 현재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국제식품안전협회(Global Food Safety Initiative, GFSI)에서 인정하는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FSSC22000을 획득한데 이어,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유통기업과 유산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전제형 기자]

jeonbryan@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