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한국어 교육' 업무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한국어 교육' 업무협약 체결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9.04 17:31
  • 수정 2019.09.04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지형 총장 직무대행과 경희대학교 홍윤기 국제교육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지형 총장 직무대행과 경희대학교 홍윤기 국제교육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한국어 교육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

경희사이버대와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교육원의 한국어 교육과정과 한국어 교재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강의콘텐츠 개발  △한국어과정 수강생에 대한 이러닝 플랫폼 지원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약속했다.

또한, 강의콘텐츠 구성과 기획. 다국어 강의를 위한 번역, 감수, 이러닝 플랫폼 진행 등 전문적인 강의 제작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1970년에 설립된 한국어·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이다. 정부와 주요 기관의 한국어 및 문화연수를 위탁, 실시하고, 매년 세계 100여 개국 6000여 명의 외국인과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한다.

경희사이버대와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지난해 6월 현장실습협약 체결 이후 한국어문화학과 및 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 학생들에게 외국인을 대상 한국어 수업 현장실습 기회 제공과 참관수업 등 한국어 교원으로서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경희사이버대 김지형 총장직무대행은 "경희대 국제교육원과의 한국어 온라인교육 업무제휴 협약은 양교 연계 협력 협약 이후 맺은 첫 번째 성과로서 이번 업무제휴가 앞으로 경희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에 있어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바일 버전의 LMS 개발도 함께 진행돼 해외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홍윤기 원장은 "작년 6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한국어교육 실습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두 기관이 꾸준하게 협력해온 결과가 이번 업무제휴에 토대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번 업무제휴가 양 기관의 중요한 협력모델로 부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봉원덕 한국학교육부장은 "현재 국제교육원의 한국어교육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온라인교육 사업 협력을 앞으로 확대해나간다면 경희사이버대학교 온라인플랫폼이 국제교육원의 오프라인 교육방식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어 온라인교육 콘텐츠 개발 발대식을 통해 향후 진행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 온라인교육 콘텐츠 개발 발대식을 통해 향후 진행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 이후 경희사이버대와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한국어 온라인교육 콘텐츠 개발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서는 양 기관의 실무진이 모여 한국어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과 기획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했다.

leegy0603@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