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평남 개천서 쏜 단거리 발사체 최대 330㎞ 비행"
합참 "北, 평남 개천서 쏜 단거리 발사체 최대 330㎞ 비행"
  • 이현규 기자
  • 승인 2019.09.10 10:16
  • 수정 2019.09.1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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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0일 오전 6시 53분경, 오전 7시 12분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북한은 10일 오전 6시 53분경, 오전 7시 12분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북한이 10일 오전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최대 330㎞를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53분경, 오전 7시 12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로 탐지됐다.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현재 정밀 분석 중에 있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발사체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내륙을 관통해 발사했다. 이번 발사체는 지난달 10일과 16일에 시험발사한 '북한판 에이태큼스'나 같은 달 24일에 쏜 '초대형 방사포'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연합뉴스]
10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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