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총리 바짝 쫓는 황교안 대표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총리 바짝 쫓는 황교안 대표
  • 손의식 기자
  • 기사승인 2019-09-14 10:40:33
  • 최종수정 2019.09.1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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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사진=황교안 대표 페이스북]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사진=황교안 대표 페이스북]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바짝 쫓으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13일 보도했다.

‘내년 당장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를 묻는 질문에서 이낙연 총리는 15.9%로 1위를 차지했으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4%,로 2위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조국 장관의 상승세와 황교안 대표의 1위 추격이다.

지난 광복절 여론조사에서 4.4%로 6위였던 조 장관은 2.6%P가 오른 7%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5.3%, 이재명 경기지사가 5%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4.5%,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4.3%,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3.7%,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3%,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결과, 이 총리와 황 대표의 여론조사 격차는 1.5%p였다. 같은 기관의 지난 광복절 여론조사에서 이 총리가 14.7%, 황 대표는 10.4%를 기록해 격차가 4.7%p였던 것에 비하면 황 대표가 이 총리를 바짝 뒤쫒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를 담당한 칸타코리아 분석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보수층의 대표주자로서 부각이 된 측면이 있고, 조국 장관의 경우에는 40대 민주당 지지층들이 새로운 여권의 후보로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 설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내년 총선에서 어떤 요인을 가장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경제 상황이라는 응답이 43.4%로 가장 많았고, 정계개편 24%, 외교 문제 17%, 남북관계 9.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조사(RDD, 유선 20%·무선 80%)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1%다.

su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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