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지 않은 자연의 가치 감성적으로 전달
코오롱스포츠는 배우 류준열을 모델로 새로운 캠페인 'SOMEWHERE'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키워드는 ‘자연을 공유하지 않는다’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행지가 소개되면 관광객이 몰려들어 되려 자연이 훼손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오히려 정확한 장소를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특정 지역에 관광객이 몰리는 현상을 줄이고자 한다.
캠페인은 먼저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은 영상 속에서 류준열은 공유하지 않은 자연의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후 SNS의 해시태그를 통해 SOMEWHERE 캠페인을 점진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는 한경애 전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SOMEWHERE 캠페인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을 이야기한다. 공유하지 않아서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는 모델로 조우한 류준열 배우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에 한층 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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