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19~25일 '온리프라이스 미네랄 워터 2리터·6개'를 1650원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리터(ℓ)당 가격으로 환산해보면 137원인 셈이다. 이 가격은 시중 일반 내셔널 브랜드(NB) 생수보다 가격이 최소 50% 이상 낮은 것이다.
이번 행사는 2017년 3월 선보인 극강 가성비의 온리프라이스 상품 누적 판매량 1억개 돌파를 기념해 일주일간 진행하는 행사다. 기존 판매가 2000원에서 롯데·비씨·KB국민 등 행사카드 결제 시 자동 할인된다.
국내 생수 시장은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롯데마트 연도별 생수 카테고리 매출을 살펴보면 2017년 19%에 이어 지난해 24%, 올해 9월까지 26% 등 해마다 두 자릿 수 신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2017년 온리프라이스 생수 출시로 고품질 생수를 선보여왔다. 온리프라이스 생수는 천연 미네랄 함유 생수로 세종대왕이 즐겨마시던 수원지 충남 천안에서 취수한 100% 천연 암반수다.
2017년 3월 출시 이후 2리터 낱개 기준 누적 4600만개가 판매된 가성비 높은 온리프라이스 생수는 온리프라이스 상품 중 판매량 톱 10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에게 인기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온리프라이스 생수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 하는 할인 행사"라며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소비자 가계 물가안정을 위해 고품질 생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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