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변창흠)는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주택 스마트홈 정보보안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스마트홈 보급 활성화와 관련해 해킹 등 각종 보안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 강화 및 고객중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IoT 보안인증기관인 KISA와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스마트홈 보안 역량강화 및 관련제품 활용, △홈네트워크분야 설계기준 개선, △보안강화 시범적용을 위한 환경 조성 등의 업무를, KISA는 △스마트홈 보안강화‧내재화 지원, △보안기술 자문‧지원, △보안 요소기술‧정책 연구 등의 업무를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한편, LH는 스마트홈 보안 강화를 위해 전문연구원, 공인기관, 통신장비 제조사 등 대내외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TFT를 조직해 운영 중이며, 연내 보안관련 취약점 개선 및 관련지침 개정을 추진하는 등 내실 있는 스마트홈 보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KISA와의 이번 업무협약이 스마트홈 기술 대중화 및 정보보안 확산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보안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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