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美 ‘팩 엑스포’ 첫 참가…패키징 시장 공략 나서
SK종합화학, 美 ‘팩 엑스포’ 첫 참가…패키징 시장 공략 나서
  • 전제형 기자
  • 승인 2019.09.23 18:43
  • 수정 2019.09.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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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팩 엑스포 2019’ 전시장 [사진=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 ‘팩 엑스포 2019’ 전시장 [사진=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팩 엑스포(PACK EXPO) 2019’에 참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중인 패키징(Packaging) 사업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플라스틱 전시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팩 엑스포는 참가업체만 2000여개, 방문객만 3만여 명에 이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제품 관련 전시회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 참여에 대해 “SK종합화학이 추진하는 글로벌 성장 전략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패키징 사업을 본격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7년 SK종합화학은 미국 다우케미칼의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EAA)과 폴리염화비닐리덴(Poly Vinylidene Chloride, PVDC) 사업 인수를 통해 패키징 사업 포트폴리오와 솔루션 역량을 키워온 바 있다.

SK종합화학은 ‘원스톱(One-stop) 패키징 솔루션’을 주요 테마로 잡고 다층용(Multi-Layer) 필름과 6개의 필름용 레진(Resin) 제품 등을 약 115㎡ 규모의 행사장 공간에 전시한다. 고부가 포장재인 프리마코(Primacor·EAA)와 사란(SARAN·PVDC) 외에 식음료 패키징을 비롯한 차세대 주력 제품군 역시 선보인다. 관계사인 SKC도 참가해 에코 라벨(Eco label) 제품을 소개한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팩 엑스포 현장을 찾아 경쟁사 부스를 참관하는 한편, 주요 고객사와의 만남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나 사장은 “미국 등 선진 시장일수록 고품질의 고부가 패키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성장 잠재력 또한 무한하다”며 “SK종합화학의 패키징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탑 티어(Top-tier) 패키징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전제형 기자]

jeonbrya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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