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도 3.3%p 상승해 48.5%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3.3%p 상승해 48.5%
  • 신혜선 기자
  • 승인 2019.09.26 10:59
  • 수정 2019.09.26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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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9%p 오른 42%... 정당 중 유일하게 상승
한국 29.5%, 바른미래 5.5%, 정의 5.1%, 평화 1.4%
[그래픽=리얼미터]
[그래픽=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소폭 올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해 2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3%포인트 오른 48.5%(매우 잘함 30.6%·잘하는 편 17.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7%포인트 내린 49.3%(매우 잘못함 37.5%·잘못하는 편 11.8%)로,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0.8%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감소한 2.2%였다.

국정지지도는 계층별로 진보층과 중도층, 20대와 30대, 수도권, 대구·경북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보수층, 부산·울산·경남과 충청권에서는 하락했다고 리얼미터는 전했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반등세는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 일련의 검찰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 △촛불집회·시국선언 여권 지지층의 집단적 반발 움직임과 더불어 △한미정상회담·유엔총회연설 文대통령의 방미 평화외교 △류석춘 전 한국당 혁신위원장 ‘위안부는 매춘’ 발언 파문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다른 모든 정당이 하락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9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9%포인트 오른 42.0%를 기록, ‘조국 정국’ 본격화 직전인 8월 2주차 주간집계(40.6%) 이후 6주째 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3.0%포인트 내린 29.5%, 바른미래당은 0.7% 포인트 감소한 5.5%,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0.2% 포인트 내린 5.1%, 1.4%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0.5% 포인트 오른 13.9%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ewhy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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