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계약 첫날 ‘북새통’...완판 기대감↑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계약 첫날 ‘북새통’...완판 기대감↑
  • 박순원 기자
  • 승인 2019.10.01 18:07
  • 수정 2019.10.01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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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3기 신도시 ‘우려’ 보다 ‘GTX 기대감’이 컸다" 평가
계약 첫 날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주택 전시관 주차장에 자동차가 빼곡히 자리한 모습 [사진=위키리크스한국DB]
계약 첫 날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주택 전시관 주차장에 자동차가 빼곡히 자리한 모습 [사진=위키리크스한국DB]

대림산업이 파주 운정지구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이 청약 당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데 이어 본 계약에서도 흥행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30일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주택전시관에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정당계약 첫날부터 예비 계약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예비 계약자들이 추가로 몰리면서 대기시간만 3시간을 넘을 정도였다.

주택전시관을 찾은 김모씨(남.38)는 “연차를 내고 아침부터 왔는데 순식간에 사람이 몰려 놀랐다”면서 “현재 사무실이 강남역 인근이라 GTX A노선 개통시 출퇴근 시간이 크게 짧아질 것으로 기대돼 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예비 계약자 윤모씨(여.33)는 “처음에는 고민이 있었지만 모델하우스에 온 많은 인파를 보니 지금까지 뭘 고민하고 있었던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단지 가까운 곳에 초등학교도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에도 용이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앞서 운정 3지구 분양시장은 지난 5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로 인해 미분양 우려를 샀다. 실제 지난 6월 동시분양에 나선 중흥건설ㆍ대방건설ㆍ대우건설은 같은해 6월 운정3지구 청약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중흥건설과 대방건설은 예상외의 반전을 거듭해 지난 8월 운정 중흥-S클래스와 운정 대방노블랜드를 각각 완판 시켰고,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역시 이달 초 청약에서 전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3기 신도시 ‘우려’ 보다는 ‘GTX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운정3지구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운정 3지구 분양 초기 3기 신도시에 대한 우려가 감지됐지만 현재는 사그라든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 이 단지는 GTX라는 대형 호재가 예고된 지역임에도 인근에 비해 분양가가 높지 않아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운정지구 인근 또다른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GTX-A노선 개발 계획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3기 신도시 ‘우려’ 보다는 ‘호재’인 GTX-A노선 효과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정당 계약은 지난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GTX노선 이용시 운정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단지와 GTX운정역 사이에 신규 도로가 형성돼 GTX역까진 도보 10분대로 형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예비 계약자들이 모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위키리크스한국DB]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ssu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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