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프리즘] '헬리콥터 택시' 상용화 임박... 싱가포르 최초 에어택시, 2~3년 내 대중화 목표
[WIKI 프리즘] '헬리콥터 택시' 상용화 임박... 싱가포르 최초 에어택시, 2~3년 내 대중화 목표
  • 최정미 기자
  • 기사승인 2019-10-08 17:14:37
  • 최종수정 2019.10.09 0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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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콥터 제공 이미지[사진=연합뉴스]
볼로콥터 제공 이미지[사진=연합뉴스]

싱가포르가 오는 22일 마리나베이에서 에어택시 볼로콥터 2X를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싱가포르 미디어 <채널뉴스아시아>가 8일(현지시간_) 보도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단 3분 동안만 비행할 예정이지만, 앞으로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에어택시가 더 상용화 될 것이라고 <채널뉴스아시아>가 전망했다. 

독일 제조업체인 벨로콥터 측은 지난달 30일 시연회에서 언론들에 싱가포르 셀레타 공항에서 매일 비공개 시험비행을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싱가포르의 덥고 습한 기후에서 비행을 테스트했고, 시험비행을 통해 당국에 가능성과 안전성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 시험비행들은 싱가포르의 교통부와 민간항공국, 경제개발청의 후원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벨로콥터 측은 앞으로 2-3년 안에 최초의 유료 탑승객을 받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는데, 벨로콥터의 공동설립자 알렉산더 조셀은 벨로콥터가 2017년 무인 시험비행을 한 두바이와 싱가포르가 최초의 두 지점 간 노선 비행의 경쟁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곳 싱가포르에서 벨로콥터 시스템을 비즈니스 여행객이나 관광객들을 위한 민간 교통 시스템으로 만들기를 원한다. 향후 2-3년 뒤에 첫 노선이 시작되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벨로콥터는 사업의 론칭 이후 동시에 두세 대륙들에 타겟 도시들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일단 상용화 되면 한 해 수만대의 에어택시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기존 항공기들은 이에 비해 한 해 모델 당 100대 이하가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10월 22일에 마리나베이를 비행할 드론 기종은 유료 탑승객을 태울 수 없다고 한다.

벨로콥터는 현재 2X 모델을 연구 개발과 훈련을 목적으로만 이용하고 있고, 이 모델은 상업용으로 비행할 수 없다. 유럽에서는 스포츠용으로 승인됐다. 이러한 법규 하에서 스포츠용 항공기에 벨로콥터가 여객용 드론에 쓸 자율비행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은 불법이다.

대신 벨로콥터는 유럽연합 항공안전청의 소형 수직이착륙 항공기에 관한 새 법규에 따른 새로운 상업용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벨로콥터 측에 따르면, 새 모델은 더 안전하고 더 크며 더 큰 배터리를 장착하고 더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비행을 위해 항공역학을 바꿨다고 한다.

또한 에어택시의 이착륙 지점 인프라와 자율비행에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계획 중인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조셀은 싱가포르의 대지 권리자들과 논의 중이지만, 아직 이에 대한 발표를 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이는 과정이다. 싱가포르에서의의 유기체계와의 협업을 키우는 것에 관한 것이다. 당국 뿐만 아니라 5G 네트워크 제공자들 또한 에어택시 운항에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여러 영역들과의 유기체계를 만들려고 한다’고 했다.

이번 쇼케이스 비행은 10월 21일에서 25일까지 열리는 지능형교통체계(Th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ITS) 세계총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총회 기간 동안 에어택시 이착륙 지점 설계 쇼케이스도 선보인다고 한다.  

prtja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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