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2019 런 히어로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했으며 하프코스, 10㎞, 5㎞, 5㎞가족걷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비는 행사비용을 제외한 금액 모두 중증, 희귀질병을 앓는 소방관을 위해 쓰여진다.
'런 히어로 페스티벌'은 소방인의 축제인 만큼 대회 중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사고에 대비해 10여대의 구급차와 안전요원 등이 대회 코스 곳곳에 배치돼 사고 없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유디치과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 40여 명을 모두 후원했다. 또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구강관리용품 3000개를 후원했다. 이 밖에도 유디치과에서 제작한 재난대응 안전관리메뉴얼 3000부를 함께 배포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국민들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을 비롯해 정부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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