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동절기 앞두고 '경량패딩조끼' 첫 선
세븐일레븐, 동절기 앞두고 '경량패딩조끼' 첫 선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10.14 12:13
  • 수정 2019.10.14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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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세븐]
[사진=코리아세븐]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편의점업계가 동절기 모드 돌입에 나선 가운데 패딩조끼가 편의점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업계 처음 '경량패딩조끼'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경량패딩조끼는 국내 대표 여성 속옷 전문기업 '남영비비안'과 협업, 출시한 상품으로 높은 품질과 가성비를 자랑한다.

오리깃털 50%, 오리솜털 50% 100% 오리털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고 보온성도 뛰어나다. 남녀공용 상품으로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2종이다. 사이즈는 95부터 105까지 구성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6일부터 1만개를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2만9000원이다. 

이와 함께 방한용품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넥워머·접이식귀마개·스마트폰기모장갑 등  7종의 겨울 방한용품도 이달 16일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겨울용품 출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핫팩·기타 방한용품 등 관련 상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0월은 편의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관련 상품 구색을 갖추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세븐일레븐 지난해 주요 겨울 용품 매출 동향을 보면 점포에 본격 도입되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매출 상승 조짐을 보이기 시작해 12월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여성 타이즈∙레깅스 상품 월별 매출 지수를 보면 10월이 118.4로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12월 매출 지수 281.5에 가장 높은 판매 추이를 보였다. 이어 2월까지 매출지수 200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판매고를 지속했다. 겨울철 필수템 립케어도 10월부터 매출지수 148.0을 기록하며 판매가 큰 폭으로 오르기 시작해 동절기 내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귀마개·장갑·핫팩같은 방한용품은 날씨가 더 추워지는 11월부터 판매 성수기에 접어들어 1월까지 판매가 이어지는 트렌드를 보였다. 특히 12월 매출 지수는 무려 467.7을 기록하며 해당 월에 고객 수요가 특히 집중됐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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